KCC 전주2공장, 공정안전관리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KCC 전주2공장, 공정안전관리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4.01.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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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증 '녹색기업' 올해로 5회 연속 재지정
▲KCC 전주2공장 안전, 환경 담당자들이 녹색기업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전주2공장 안전, 환경 담당자들이 녹색기업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는 전주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주2공장은 지난해 9월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특히 공정위험성평가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체 평가 대상 기업의 상위 5%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KCC는 2021년 12월 설립한 안전·환경·보건 분야 최고 심의 및 의결기구인 EHS위원회와 최고안전책임자를 통해 안전경영을 강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EHS위원회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시설개선에 투자하고 위험성 평가 추진팀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문화 향상 노력을 이어왔다.

전주2공장은 친환경 사업장으로도 인정받았다. 2012년 도료 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증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 연속(3년 단위) 재지정됐다.

숲으로 수성페인트, 바닥용 에폭시 페인트 유니폭시라이닝 등의 친환경 제품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생산 설비 개선 투자로 메탄올, 구리등의 화학물질 배출량 원단위를 2020년 대비 약 20% 감소시켰다. 

차승열 EHS위원장은 "안전과 환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실천한 결과 공정안전관리 P등급과 녹색기업 재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전주2공장뿐만 아니라 KCC 전 사업장에 같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환경경영시스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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