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6일 오전 서울삼정호텔에서 ‘2024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이해경 협회장을 비롯해 정부, 국회, 유관기관 및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니만큼, 의미있는 한해를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와 더불어 엔지니어링 역사관 건립, 계약업무 효율화, 엔지니어링 제도 개선, 연구원 설립 등 엔지니어링산업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엔지니어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우리 경제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구축 및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해 온 엔지니어링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업계가 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디지털 엔지니어링 R&D 및 인력양성 확대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 체계 구축 ▲ 표준품셈, 기술경력자 관리 등 제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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