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5일 노사 간 단체협약을 포함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합 노사는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에 적극 공감하며, 상생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노사 상생에 합의했다. 조합 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경영 안정성 및 조합원 지원 등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4년에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지만 오늘 노사 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위기를 곧 기회 삼아 극복하겠다”며 “경기 불황에 따른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가 적극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최근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조합원을 위한 안정적 수익창출 및 보증사고 등리스크종합관리, 예산 및 비용절감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위기에 대응해 종합 리스크대책반(TF)을 구성하는 등 선제 대응 및 하도급대금 수령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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