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은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축물 정보는 정부24, 세움터 등에서 가입과 본인 인증을 거쳐야 조회할 수 있어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이지점검이 올해 정식 오픈과 함께 제공 중인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는 이 과정을 단축해, 검색창에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편리한 검색을 위해 비회원에게도 검색 기능을 오픈했다.
한편, 기계설비법에 따라 올해 4월 18일까지 300가구(개별난방 제외)~2000가구 미만 공동주택 및 1만~3만㎡ 미만의 건축물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성능점검 보고서를 시·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점검 대란을 피하기 위해 1월부터 성능점검을 진행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신상식 대표는 “이지점검 플랫폼에서는 전국의 검증된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체로부터 실시간 점검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성능점검 대상 건물이라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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