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평택브레인시티 공동주택 브릿지 대출 연장 성공
한신공영, 평택브레인시티 공동주택 브릿지 대출 연장 성공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1.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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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신공영은 12일 한신브레인시티PFV의 채무 785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채무보증기간은 2025년 2월 13일까지로,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양주 덕계동 PF 750억원 실행에 이어 이번 한신브레인시티 PFV의 토지중도금 대출 연장까지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신브레인시티PFV가 진행하는 사업은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용지 7블록에 공동주택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7개 동 991가구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사업지의 토지 공급처인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토지사용 가능 시기가 지난해 5월에서 올해 6월로 지연됨에 따라 부득이 브릿지 대출이 연장된 건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건설사 워크아웃 이슈로 위축된 PF 시장에서 이번 브릿지 대출 연장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달 사업계획 승인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한 본 PF로 전환될 예정이며,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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