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수요 늘고 공급 줄어…‘녹양역 더씨엘59’ 눈길
‘중소형’ 수요 늘고 공급 줄어…‘녹양역 더씨엘59’ 눈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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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역 더씨엘59 투시도
▲'녹양역 더씨엘59'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국적으로 중소형 아파트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2023년 청약 시장을 살펴보면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렸다. 전국 1순위 청약자 중 중소형 타입에 청약통장을 활용한 청약자 수는 모두 59만366명으로 전체 청약자 수 83만 6,200명의 70.60%를 차지했다. 10명 중 7명은 중소형 평형에 청약한 셈이다.

하지만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물량은 총 27만6661가구로 전년(2021년, 28만6467가구) 대비 약 3.42% 감소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 물량은 같은 기간 71.44%(2만239가구→3만4697가구) 증가했다. 그야말로 수요 대비 공급은 태부족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대형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낮고, 입주 후에도 유지 관리비가 적은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소형 아파트의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의 경우 최신 설계가 적용돼 중소형이지만 보다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녹양역 더씨엘59’도 전용면적 65~84㎡ 중소형 위주 평형으로만 총 2518가구 규모를 공급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용 84㎡ 631가구를 제외하면, 전용 65㎡는 840가구, 전용 75㎡는 820가구로 전체 중 66% 비중을 차지한다. 전용 65㎡ 타입에 한해서는 선착순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타입별 평면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효과를 높이고 동간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내부는 각 타입에 따라 다용도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다. 광고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발견한 광고의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은 매월 말일 주택홍보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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