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도로 51곳 확충에 4473억 투입
경기도, 올해 도로 51곳 확충에 4473억 투입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1.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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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통 예정인 국지도 86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9월 개통 예정인 국지도 86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4473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양평 등 총 51곳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31곳(133.5㎞) 2789억원, 경기북부 20곳(86.7㎞) 1684억원이다. 도는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회복을 추진한다는 의지로 지난해 보다 관련 예산을 2181억원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국지도 88호선 양평 강하~강상(6.4㎞) ▲광주~양평(10.4㎞) 노선 ▲지방도 359호선 파주 갈현~축현(5.1㎞) ▲지방도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4.6㎞) ▲지방도 383호선 남양주 진건~오남(4.95㎞) 등 5곳이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또한 ▲지방도 325호선 이천 덕평~매곡(3.3㎞) ▲국지도 82호선 화성 우정~향남(7.2㎞) ▲국지도 88호선 양평 교평~세월(2.1㎞) ▲국지도 84호선 여주 양귀리(0.92㎞) 4개 노선 등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 밖에도 ▲국지도 86호선 양주 가납~상수(5.7㎞) ▲지방도 345호선 여주 천송~신남(2.48㎞) ▲지방도 391호선 양평 야밀고개(1.32㎞) ▲지방도 375호선 양주 은현~봉암(3.88㎞) ▲지방도 359호선 파주 문산~내포2(1.16㎞)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6.34㎞) 6개 노선이 올해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유병수 도로건설과장은 "도로사업은 예산 수립이 지연될 경우 지가 상승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더 어려운 만큼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사통팔달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신속하게,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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