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규모로 이 중 22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1단지 ▲49A㎡ 21가구 ▲59㎡A 87가구, 2단지 ▲49B㎡ 27가구 ▲59㎡C 90가구 등이다.
송내역과 중동역 인근에서 공공주택복합사업이 진행 중이며, 송내3-1구역, 송내3-2구역에 재건축사업이 예정돼 있어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은 용산행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으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인로와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며, 부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내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가 위치해 있다. 송일초, 성주중, 부인중, 부천여중, 부천고, 부천공고, 부천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송내도서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CGV, 롯데시네마, 부천로데오거리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문화편의시설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있다. 부천시청, 인천지방검찰청부천지청, 인천지방법원부천지원 등 공공기관도 가까깝다.
단지는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로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그리너리 카페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인 데다 상징성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조경·커뮤니티, 우수한 상품을 누릴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