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진구 양정동 339-2번지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을 이달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 동, 총 264가구 규모로 아파트 2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0호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면적은 전용면적 59~76㎡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상업·교통이 뛰어난 부산진구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오면서 부산의 핵심 주거지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 양정 주택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부산시민공원 재정비 촉진지구의 대단위 공급까지 대기하고 있어 수요자들이 미래가치를 먼저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부산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을 갖췄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생활권'과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시설 등 부산 핵심 상권이 밀집된 서면·부전생활권 이용도 편리하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도보 6분에 접근 가능하고, 부산의 동서와 중심을 관통하는 거제대로· 중앙대로·동서고가로를 비롯해 동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 동래권 등 이동이 편리하다. 공사기간을 2년 단축시킨 '황령3터널'이 2030년 개통 예정이며, 황령3터널을 이용하면 연산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의 이동시간을 20분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부산형 광역급행철도인 'BuTX'의 도심 환승 정거장에 '부전역'이 추가됐다.
양정초와 양성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거제초, 양동초, 양동여중, 동의중, 양정고, 세정고, 부산진여고, 성모여고, 동의대 양정캠퍼스, 동의과학대, 부산여대 등 다수의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밀집해 있다. 또 축구장 60개 크기의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과 황령산 등 풍부한 자연 환경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