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도 ‘학세권’이 대세…‘제일풍경채 옥정’ 단지 내 상가 공급
상가도 ‘학세권’이 대세…‘제일풍경채 옥정’ 단지 내 상가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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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옥정 투시도
▲'제일풍경채 옥정'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시장 내 학세권 입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면서 상가시장에도 학세권 바람이 불고 있다.

학세권은 학교와 학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가까운 곳을 뜻하며, 최근에는 ‘초학세권’, ‘멀티학세권’, ‘안심학세권’ 등 다양한 신조어가 파생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교 인근에는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이다.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르면 교육시설 주변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유흥업소 등 유해시설 진입이 금지된다. 학교와 가까울수록 쾌적하고 안전한 상권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춘 ‘제일풍경채 옥정’이 단지 내 상가 공급 소식을 알렸다. 옥빛초(병설유치원), 옥빛중, 옥빛고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율빛초, 연푸른초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1096번지(양주옥정지구 A19-2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4~84㎡, 총 130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가는 총 32실로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16㎡부터 42㎡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아파트 입주와 상가 입점은 2024년 1월 동시에 시작된다.

옥정신도시 초입에 들어서는 관문형 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도 탁월하다. 임대가는 실 운영자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입주민 고정수요를 누릴 전망이며, 편의점과 같은 생활밀착형 업종은 물론 음식점, 제과점, 카페, 세탁소, 헤어샵, 무인샵, 공인중개소,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하다.

한편, ‘제일풍경채 옥정’은 2년씩 계약 연장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71A㎡, 79A㎡, 84E㎡ 타입을 대상으로 일반(임대) 잔여분 계약을 진행 중이며, 상가는 현재 수의 계약(임대)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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