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뉴홈' 사전청약…서울 마곡·대방 등 4734가구
올해 마지막 '뉴홈' 사전청약…서울 마곡·대방 등 4734가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2.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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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사전청약 시행지구
▲2023년 12월 사전청약 시행지구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서울 대방,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2 등 4734가구의 '뉴:홈'(공공분양 50만 가구)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뉴홈은 시세보다 20~30% 저렴하고 저금리 대출이 지원돼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 공급한 총 7600가구에 대해 20만명 이상 신청해 평균경쟁률 27대1을 기록한 바 있다.

'뉴:홈' 사전청약은 신청자의 75%를 20-30대가 차지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특히 19~39세 미만 미혼 청년 무주택자들을 위해 신설된 청년특별공급은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나눔형 ▲남양주 왕숙2(LH) 923가구 ▲고양 창릉(LH) 325가구 ▲수원 당수2(LH) 423가구 ▲서울 마곡지구 16단지(SH) 273가구 ▲위례지구 A1-14(SH) 333가구, 선택형 ▲부천 대장(LH) 522가구 ▲고양 창릉(LH) 600가구, 화성 동탄2(LH) 520가구, 일반형 ▲대방(LH) 815가구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은 ▲서울 위례지구 59㎡ 기준 6억9494만원 ▲남양주 왕숙2 59㎡ 3억6028만원 ▲고양 창릉 59㎡ 3억9778만원 ▲수원 당수2 59㎡ 3억7098만원이다. 서울 마곡지구(토지임대부)는 3억5949만원이다.

선택형은 부천 대장, 고양 창릉, 화성 동탄2 등의 추정임대료 60㎡ 이하는 50~60만원대, 74~84㎡는 80~90만원대 수준으로 공급 예정이다.

반형은 서울 대방 59㎡는 7억7729만원, 84㎡는 10억8354만원이다.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최대 2억원 가량 차이가 난다.  

사전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서울 대방, 서울 마곡지구, 서울 위례지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에는 남양주왕숙2, 고양창릉(나눔형), 수원당수2, 내년 1월 4일에는 부천대장, 고양창릉(선택형), 화성동탄2를 공고할 예정이다.

청약접수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뉴:홈 누리집(뉴홈.kr) 또는 시행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내년 뉴:홈 사전청약은 최대 1만 가구를 세 차례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지구와 물량은 공고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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