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위주 구성 '제일풍경채 검단 3차' 주목
중대형 위주 구성 '제일풍경채 검단 3차'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2.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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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용 84㎡ 이상 중대형 아파트 12.98대 1의 경쟁률 기록
▲제일풍경채 검단 3차 투시도
▲'제일풍경채 검단 3차'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용 84㎡ 이상 중대형 아파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에서 벗어나 업무나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 되면서 구성과 사용 면적이 넓은 중대형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1주차까지 전국 전용 84㎡ 이상 중대형 아파트는 6만2701가구가 공급에 81만3749명이 접수돼 평균 1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84㎡ 미만 아파트는 2만3485가구에 24만5432명이 몰려 10.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매매지수 변동률도 높다. 한국부동산원 규모별 아파트매매지수의 하반기(7월~11월) 추이를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가 2.0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전용 60㎡ 이하 소형이 1.31% 상승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은 진입장벽이 낮아 가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아 경기 흐름을 많이 타는 반면, 중대형은 탄탄한 실수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집값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전용 84㎡ 이상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검단 3차'로 제일건설이 시공사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가구로 조성되며,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88가구 ▲84㎡B 95가구 ▲84㎡C 38가구 ▲115㎡A 109가구 ▲115㎡B 80가구다.

단지는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중대형에 걸맞는 넓은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제일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의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일부 제외)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아파트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지상에는 커뮤니티마당, 어린이놀이터, 소셜마당 등 힐링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에 위치하며, 1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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