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LH,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2.26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관계자(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2023년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관계자(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2023년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H는 지난 20일 '2023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부혁신 사례(BP)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LH를 포함한 1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민투표, 결선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LH는 '마이마이서비스(MyMy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류 발급 없이 한번의 데이터 제공만으로 임대주택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자들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임대주택 신청 시, 주민등록표등·초본, 국민연금가입증명서 등 10여종의 서류를 개별 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데, 발급기관이 다양하고 제출 서류가 많아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다. 그러나 MyMy서비스를 통해 신청자가 데이터 제공 요구를 한 번만 클릭하면 데이터로 제출 서류를 대체할 수 있다.

LH는 지난해 10월 전북 완주삼례 A-1블록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영구·매입임대 등 일부 유형으로 확대해 검증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모든 임대주택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