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초구 전원마을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롯데건설, 서초구 전원마을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3.12.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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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부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 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박현철 부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 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 주니어보드 등 롯데건설 임직원 약 7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가 참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남태령 전원마을에는 평균 연령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80여 가구 중 63가구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남태령 전원마을뿐만 아니라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노원구 등 2개구와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8만장과 라면 1645박스도 기부한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2023 롯데그룹 우수 주니어보드 선정 기념으로 포상 받은 커피차도 배치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이날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연탄과 라면은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롯데건설의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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