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은 지역의 부동산은 조정기를 겪고 있는 시장에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시 개발 사업과 철도 개통과 같은 호재는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며, 지역 시장에 안정성과 성장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미래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호재는 도시 개발 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과 같은 도시 개발 사업은 지역의 주거, 업무, 상업, 문화 시설 등의 개발로 도시 풍경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변화된 지역은 이미지가 개선돼 주거 수요는 물론 기업 및 투자 수요까지 유입시키고 있다.
철도 교통 호재도 지역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호재다. 대중교통의 효율성 향상과 동시에 교통 인프라의 확장은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켜 부동산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신규 개통된 철도 노선은 해당 지역 주변의 부동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옵션으로 다가가게 만들고 있다.
업계는 도시 개발 사업과 철도 개통 등의 다양한 호재는 부동산 시장을 견실하게 지탱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도시 개발 호재, 철도 개통 호재 등의 부동산 호재들은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며 "특히, 수익형 부동산은 이러한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호재가 예정된 지역의 상품들은 투자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SK에코플랜트∙SK D&D)가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A-1BL(당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는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는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조성되며, 인근 금정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양주~수원)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설치가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또,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은 물론 유한양행 R&D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산업 인프라를 강화할 다수의 개발 호재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