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분양
청주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12.2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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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청주에 프리미엄 골프 리조트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가 새로 문을 연다.

리조트는 청주시 남이면의 복두산과 유모산 사이에 위치한 세레니티CC를 근거지로 한다. PGA 우승 경력의 코스 디자이너인 그레이엄 마쉬가 '가장 훌륭한 골프장은 그대로의 자연이다'라는 콘셉트로 코스를 설계했다.

45만 평의 부지에 인공적인 터치를 최소화하고 자연 지형 그대로를 살린 3개 코스 27홀의 골프장은 드라마틱한 코스 전개와 전략적 구성으로 조성됐다. KLPGA 투어 대회인 OK저축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꾸준히 개최하며 축적한 대회 운영 능력과 서비스 인프라, 관리 능력까지 시설 외적인 측면에서도 인정받는 곳이다.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으로 유명한 일본의 건축가 츠네카타 나이토가 조경디자인을 관장했고, 20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추가 식재해 만든 풍광은 세레니티CC의 자랑이다. 페어웨이를 따라 건축가의 의도대로 심긴 나무들이 홀 사이를 채우고 그린과 연못들은 아름답게 자리잡았다.

건축가는 하회마을에서 모티프를 얻어 중정을 갖춘 세련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세레니티CC의 클럽하우스를 설계해 대형 식당과 연회실, 온천 등을 갖추었다. 미술 작품 전시도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도 사용 중이다. 지난해에는 아티스트 조영남의 회화 작품을 전시했고, 세계적 음반 레이블인 ECM의 국내 유일 전속 작가로 활동하는 사진가 안웅철의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또, 18번 홀 앞 연못에는 권치규 작가의 조형작품 '만월'을 설치해 세레니티CC의 상징으로 삼았다.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는 세레니티CC의 그린이 내려다 보이는 완만한 산기슭에 37개 동(총 40가구)의 건물로 나뉘어 유기적으로 배치돼 있다. 건축가 김찬중이 설계를 맡아 지형에 순응하는 배치와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했다. 객실은 테라스 비율을 30~50%까지 늘리고 자쿠지나 패치카 등을 더했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에는 갤러리, 베이커리 앤 카페, 드라이빙 레인지,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회원을 위해 무기명 골프 혜택, 골프장 연계 부대시설 이용 할인 등 혜택(상품에 따라 내용 상이)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서울-세종 제2 경부 고속도로가 완공 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 좋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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