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시간이 돈만큼, 혹은 돈보다 중요한 희소 자원으로 여겨지면서 1분 1초를 다투는 ‘분초사회’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시간을 아껴 쓰는 것은 물론, 시간을 투자해서 얻는 가치와 만족도를 중시하는 '시성비'라는 신조어까지 파생시켰다.
일례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판교신도시의 완벽한 인프라를 근처에서 누릴 수 있어 대표적인 시성비 단지로 꼽히고 있다. 실제 도보 1분 거리에 신분당선 판교역이 위치해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CGV와 같은 문화시설까지 단지 앞에 집적돼 있다. 여기에 탄천과 연계한 수변공원들과 화랑공원, 낙생대공원 등 공원은 물론 보평초, 보평고 등 명문 학교도 가까워 모든걸 걸어서 누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전용 139㎡는 지난 9월 38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40억원 고지에 다가섰다. 2018년 7월 같은 평형이 21억7000만원에 손바뀜된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무려 16억9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대규모 신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GS건설과 제일건설이 내년 1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송도 11공구 내 5개 블록(Rc10~11블록, Rm4~6블록)을 통합 개발하는 메머드급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 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84~208㎡, 2728가구며 오피스텔은 전용 39㎡ 단일면적에 542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학교와 공원, 쇼핑시설, 병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송원초, 박문중, 박문여고 등도 가깝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도 지척이다.
송도 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에 송도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송도세브란스병원(2022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개원 예정)도 도보권이다. 이 외에 송도 11공구 내 조성되는 대규모 중심상업시설이 도보권이고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