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18일 홍보관 개관
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18일 홍보관 개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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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일대 개발 진행으로 인근 부동산 시장 기대감
▲HDC현대산업개발,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광역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광역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서울 마곡지구 일대 개발이 진행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용도가 복합된 대규모 마이스(MICE)단지가 조성 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마곡 마이스 사업 중 CP2블록이 완공될 예정이다. CP2블록에는 업무시설 외 ‘제2코엑스’, ‘코엑스마곡 르웨스트’를 코엑스가 10년간 임차해서 운영한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서구 일대 개발이 가속화 되면서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미래가치를 매수하지 않는다면 추후 높은 가격대로 접근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곡지구 첫 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이 18일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78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7만2000여㎡ 총 206실 규모로 건립되며 임대 물량 88실을 제외한 118실을 분양한다. 

단지는 연면적 약 366만㎡ 규모의 초대형 업무타운, 마곡지구에 위치하는 첫 지식산업센터다. 인근에 이미 입주를 완료한 LG, 코오롱, 롯데, 넥센과 같은 대기업 R&D센터를 포함해 향후 2027년까지 199개의 기업이 자리할 예정(마곡산업단지 분양 현황, 지난 5월 기준)이다.

인근 MICE 복합단지 개발 수혜 기대감도 크다. 삼성동 코엑스 약 2배, 연면적 82만㎡ 규모의 초대형 복합시설로 지어지며 전시, 컨벤션, 관광, 쇼핑, 문화 등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중정 구조를 통해 채광성을 확보 했으며, 11층 브릿지로 연결된 오픈랜드마크 건폐율 약 59%와 외부와 내부 녹지가 교류하는 그린로드 등을 설계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또, 썬큰플라자, 다목적홀, 피프티스, 커뮤니티마당, 에듀스테어 등의 다양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홍보전시실, 메이커 스페이스, 공용회의실 등의 공간도 설계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올림픽대로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도심지 진입이 수월하다. 공항대로를 통하면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편,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의 분양가는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재산세를 각 최대 35%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조건만 충족하면 중소기업 진흥공단, 각 시도 재단(일부 지역) 등에서 저금리(기준금리 수준) 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일원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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