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편의성∙상징성으로 인기…주상복합 '녹양역 더씨엘59' 조합원 모집
주거편의성∙상징성으로 인기…주상복합 '녹양역 더씨엘59' 조합원 모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2.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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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역 더씨엘59 주경투시도
▲'녹양역 더씨엘59' 주경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상복합단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최근 4년 연속 전국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19년에는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한 주상복합단지 ‘르엘 대치’가 평균 212.1대 1의 경쟁률로 전국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020년 부산 수영구 ‘힐스테이트 남천역’ 558대 1 ▲2021년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809.08대 1 ▲서울 영등포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199.74대 1의 경쟁률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주상복합단지의 인기 이유로는 편리한 주거환경이 손꼽힌다. 최근 주거시장에서 '편리미엄', '슬세권' 등의 신조어가 자리잡을 정도로 주거편의성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주거와 상업시설이 공존하고 주로 교통·생활편의 인프라가 뛰어난 상업용지 또는 준주거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준주거지역이나 일반상업지역의 경우 용적률도 비교적 높게 책정돼 고층 단지로 조성된다는 장점도 있다. 돋보이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상복합단지는 층수나 규모부터 압도적으로 지어지는 것은 물론이며 주거시설뿐 아니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는 만큼 향후 가파른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더씨엘59’이 지난 11월 10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단지는 녹양역 초역세권에 조성되는 최고 59층 총 2518가구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90호실, 대형 스트리트몰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 주거단지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지어지며 토지사용권원을 100% 모두 확보한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을 앞두고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지어지는 만큼 민간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전용면적 65㎡타입 조합원에 가입하는 경우, 선착순 100가구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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