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60대 이상 시니어 계층에서는 경우 노후 일상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고민을 반영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가 새롭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각종 취미∙교육 등 강좌 제공은 물론 수준 높은 인적 커뮤니티가 형성된다는 점 등이 주요 인기 포인트 중 하나다.

최근 시니어 주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는 시니어 사이에서 호텔과 복지관, 문화센터 등의 장점만 갖춘 이른바 ‘꿈 같은 집’으로 통용된다. 호텔을 방불케 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등이 제공될 뿐 아니라, 각종 교육 및 문화 강좌를 필두로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다수 개최된다. 건강을 고려한 체계적인 식사, 호텔식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시니어 니즈를 오롯이 담아내 풍요로운 인생 제 2막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가 시니어 주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주거 상품에 대한 니즈가 세대별로 다각화 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앞으로도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주거상품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의 입주 경쟁 가속화가 진행되면서, 막바지 공급이 한창인 ‘VL 르웨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과 롯테호텔이 연계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이 적용된 상품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바리스타, 가드닝, 베이킹 등 다양한 개인 수강 프로그램은 물론 단체 수강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LG아트센터 서울 등을 필두로 주변 문화 인프라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GX룸, 필라테스 룸, 스파 및 사우나 시설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독서 공간과 각종 영상 시청이 가능한 AV룸, 이웃과 소소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살롱드 VL’이 마련된다.

롯데호텔의 운영지원을 통해 제공되는 다이닝 서비스는 개개인 건강 상태에 맞춰 제철 건강식을 포함해 고혈압·골다공증·저염식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모임 및 연회를 위한 프리미엄 외식형 메뉴도 준비 중에 있다. 각종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각종 청소가 가능한 ‘하우스키핑 서비스’(주 2회)가 제공된다.

한편, ‘VL 르웨스트’는 전용 51~149㎡,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이자지원, 중도금 50%를 무이자 제공한다.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가구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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