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4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노인 보행 보조기 66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이날 전달한 보행 보조기는 인천지역 32개 노인복지관 및 노인복지단체를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보행불편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노인 보행 보조기는 통상 ‘실버카’로도 불리며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주는 기능 외에도 의자처럼 이동시 잠깐 휴식하거나 간단한 물품을 싣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공사는2017년부터 노인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까지 지원한 보행 보조기는 총 6000여 대로 단일 기관의 지원 규모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어르신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