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적용 강남 3구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분상제 적용 강남 3구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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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입주 단지 대비 합리적 가격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주경 투시도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주경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송파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문정 푸르지오 1차(‘99년 10월 입주)’는 입주 25년차,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임에도 올해 9월 전용면적 59㎡가 1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경우 1000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임에도 동일면적 분양가가 8억원 중반대에 책정됐다.

주변 비슷한 입지와 규모를 갖춘 신축 단지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송파구에 위치한 ‘헬리오시티(‘18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49㎡는 올해 9월 14억4500만원에 매매 거래됐으며, 같은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22년 1월 입주)’ 전용면적 59㎡는 같은 달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동일 면적 분양가(각각 7억원 중반대, 8억원 중반대)보다 최대 2배 수준으로 높게 거래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지난 1∙3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이 분양가 규제를 받지 않게 된 만큼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서 희소성도 갖췄다.

인근 수서역세권, 복정역세권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은 약 38만㎡ 면적을 주거, 업무, 유통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바꾸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670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운영 중인 SRT와 3호선, 분당선과 더불어 향후 GTX-A 노선, 수서-광주선, 과천-위례선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수서역 철도 부지에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된다. 이 곳에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곳에는 강남 코엑스의 2배(연면적 기준)가 넘는 복합시설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며, 복정역 남측에 조성 중인 복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함께 서울 동남권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난해 말 착공한 위례 트램을 비롯해 위례신사선,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안)이 생기면 교통 여건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위례신사선의 경우 삼성역과 강남역, 신사역 등 강남 일대 주요 역을 지나 송파구 일대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문정동 일대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가락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당 계약은 12월 4일(월)~6일(수)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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