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지난 7월 ‘2차 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울산에 분양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다운 한양립스 더 퍼스트 하임’이 12월 분양을 개시한다. 울산 중구 다운동에는 21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다.
한양건설을 시공사로 둔 울산 중구 ‘다운 한양립스 더 퍼스트 하임’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 동, 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 중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울산시가 탄소중립특화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사업을 위해 중구 다운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다운목장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면 곧바로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2028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 주거, 문화 등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시내버스 6개 노선이 지나가며 KTX 울산역, 장검IC, 울산IC를 통하면 서울, 부산, 포항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2028년 개통을 앞둔 수소트램 종착역인 신복교차로와도 가깝다. 최근 신복교차로의 교통 체계 개선 사업이 시작된 만큼 교통 환경은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다전초, 다운초, 다운중, 다운고 등이 있고 주변으로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단지 반경 2km 내에는 행정복지센터, 먹거리 단지, 우체국이 있고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울산대병원 등이 편재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다전생태공원, 무궁화공원, 다정공원, 태화강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희소식까지 전해졌다"며 "울산 중구에 위치한 ‘다운 한양립스 더 퍼스트 하임’은 단지 퀄리티가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조건까지 갖춰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운 한양립스 더 퍼스트 하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3일 간 행운의 룰렛(참여자 전원 당첨) 및 방문객 선착순 200명 라면 1팩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