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민자역사 개발 재개 등 연이은 호재 '도봉구' 주목
창동 민자역사 개발 재개 등 연이은 호재 '도봉구'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1.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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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다우아트리체’ 공급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의 신경제중심을 표방한 창동 역세권 복합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내 신규 분양단지를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창동역은 2010년 이후 공사가 멈춰 방치됐던 창동민자역사 개발 사업이 지난해 재개돼 대형 복합쇼핑몰 ‘아레나X스퀘어’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준공예정이다. GTX-C노선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이 2020년 11월 개관했으며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 지난 6월 준공됐다. 2만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 ‘서울 아레나’와 상업문화 콤플렉스 조성도 순항 중이다. 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 사진미술관,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동서간 연계 보행교량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동부간선도로 중랑천변 중심 수변공원 등의 도시재생사업 등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지하철 1·4호선 창동역과 4호선 쌍문역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춘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서울 도봉구 창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2층, 전용 59~122㎡ 5가지 타입 아파트와, 전용 74·76㎡ 타입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저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창동역에는 올 12월 GTX-C 착공도 확정됐다. GTX-C는 경기 양주 덕정역(경원선)에서 창동역을 거쳐 경기 수원역과 안산 상록수역을 잇는 85.9㎞ 길이의 노선이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통 시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동역은 향후 KTX 동북부 연장 운행이 결정됐으며, SRT 연장도 논의 중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우이신설연장선(경전철) 2024년 착공 예정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품고 있다.

단지는 최고 22층 높이와 독특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 가구 자주식 주차장과 광폭 주차 공간으로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옥상정원,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등도 조망 가능하다. 

내부는 넓은 팬트리, 호텔식 분리형 욕실, 슬라이딩 도어 등을 적용하고 이태리 ILCAM 세라믹타일, 아메리칸 스탠다드 등 하이엔드 제품을 사용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 안전관리 시스템,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 등 첨단 프로세스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어느 세대에서나 펜트하우스와 같은 고품격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주거 상품”이라며 “실내 구조 및 인테리어는 물론 교통과 생활 인프라·개발 호재 등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만큼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탁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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