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지난 6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이차전지 산업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혜 지역인 전북 군산시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현 정부 들어 새만금에 투자한 민간기업의 투자 규모는 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차전지 관련 기업 23곳이 유치된 가운데 2곳이 가동 중이고, 12곳이 공장 건설에 들어갔으며, 9곳은 입주계약 이후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지난 10월 정부가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연구·개발(R&D)에 앞으로 10년간 2조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DL이앤씨는 군산시 최선호 지역인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새만금 국책사업과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군산역 일대 약 108만㎡ 면적을 공동주택, 공원, 상업, 교육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6905가구와 약 1만8177명의 인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반경 1km 내에 롯데몰 군산점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군산점, 롯데시네마 군산몰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 군산시청, 군산경찰서,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군산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경포초, 구암초, 금빛초, 군산제일중, 군산제일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고 금강도서관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차 500만원, 2차 1500만원, 3차 잔여계약금으로 계약금을 총 3차에 걸쳐 납부할 수 있고, 특히 3차 계약금은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DL이앤씨 e편한세상은 올해 청약 시장에서도 하반기 4개 단지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올해 강동 최다 청약 접수 건을 기록한 데 이어,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은 올해 전국 최다 청약 접수 건을 기록했다. 흥행의 바탕에는 하자 판정 건수 제로(올해 1~8월)를 달성한 품질 경영 철학과 건설 기술력, 3년 연속 ‘스마트 아파트’ 1위(비즈빅데이터연구소)를 달성한 e편한세상의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시는 최근 다양한 개발 호재들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주거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라며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군산시에서도 선호도 높은 디오션시티 일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주근접 입지까지 갖추고 있어 잔여 가구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