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11일 대전시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회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역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렸던 행사들을 지방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전남 장성에서 진행한 호남지역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걷기대회는 대전, 세종, 충청지역 회원 및 가족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대전의 대표 생태테마 관광지로 알려진 대청호 오백리길을 함께 걸으면서 올 한 해의 소회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영구 회장은 “건설업계가 특히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때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한마음 걷기대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등 지방 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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