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남 천안 ‘북천안자이 포레스트’가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선착순 계약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평균 666만원이다. 2022년 기준 천안시 전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4만원 수준이다. 전용 43~59㎡가 1억원대, 전용 84㎡가 2억원대 초반에 형성돼 있다.
비교적 적은 자본금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보니 전·월세를 놓을 수 있다. 전용 43㎡ 타입의 경우 공시가격이 1억원 미만으로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돼 기본세율인 1.1%를 적용 받는다. 현재 1억원 이상 주택을 법인명의로 취득할 시 12%의 취득세가 적용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세율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분양가 1.2억원대의 전용 43㎡타입은 55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으며, 보증금 1000~2000만원, 월 임대료 50~60만원 대에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서북구의 '해피드림4차'(2017년 준공)의 동일 타입이 보증금 2000만원, 월 임대료 53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 정부는 3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특화단지를 선정한 가운데, 천안과 아산에만 1412만㎡ 규모, 10개의 산업단지를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한편 '북천안자이 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34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43~84㎡ 모든 타입의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IC∙북천안 IC, 천안대로(1번 국도), 망향로(23번 지방도) 등이 가까이에 있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직산역∙두정역, KTX천안아산역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천흥일반산업단지, 충남 테크노파크, 성거일반산업단지(예정), 삼성디스플레이&SDI 등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성거초, 충남예술고, 성거도서관, 단국대∙상명대∙호서대 천안캠퍼스, 백석대학교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성거산 등산로 및 계곡 유원지, 태조산 각원사, 성거산 만일사, 천흥저수지 등이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