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호재 기대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주목
GTX 호재 기대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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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투시도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 지역에 ‘교통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자연스레 수혜가 기대되는 곳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관련 호재는 연관 지역의 가치 상승을 불러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소 중 하나다. GTX는 노선 발표 단계부터 정차 예정역 주변 집값이 들썩이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초대형 호재로 꼽힌다.

올해 8월 정부가 2024년도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GTX에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하면서 사업 추진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GTX 중 제일 처음 개통될 노선은 A노선이다. 내년 상반기 서울 수서역~화성 동탄역 구간이, 내년 하반기 파주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양주 덕정역~수원역을 잇는 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은 지난 5월 도봉구간 지하화가 결정 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돼왔으며, 8월 실시협약이 체결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성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남양주 마석~인천 송도를 잇는 B노선(2030년 개통 예정)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KTX가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었다면 GTX는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라며 “이에 GTX 호재를 품은 곳들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에서 GTX A노선과 C노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47번지 일대에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중부대로, 수인분당선 등과 인접해 인근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SRT 동탄역에는 GTX-A노선이, KTX 수원역에는 GTX-C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개통 시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제조형 180실 ▲업무형 100실 ▲스마트형 220실 지식산업센터 총 500실, 근린생활시설 12실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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