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철도형식승인검사 공인검사기관 인정 획득
교통안전공단, 철도형식승인검사 공인검사기관 인정 획득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11.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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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철도형식승인검사 공인검사기관 인정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공인검사기관 인정제도는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평가사가 해당 기관의 법률 또는 국제표준(KS Q ISO/IEC 17020) 부합 여부를 평가, 특정 분야에 대한 검사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7월부터 공인검사기관 인정신청, 문서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마지막 단계인 공인검사기관 업무능력 심의를 받고, 지난달 16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분야는 철도용품 형식승인검사이며, 검사품목은 일체형 철제차륜으로서 제3자를 대상으로 검사하는 A형 검사기관이다.

이번 공인검사기관 인정을 통해 공단은 국제표준(KS Q ISO/IEC 17020)에 부합하는 검사품질체계와 검사능력을 갖춰 철도용품형식승인 검사에 대한 신뢰도와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를 기반으로 철도용품 형식승인 대상 전 분야(철도차량용품 7종, 철도시설용품 9종) 및 철도차량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KOLAS 공인검사기관 인정 획득을 통해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철도형식승인 공인검사기관으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철도운행 환경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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