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인니 대사와 인프라 협력방안 논의
원희룡 장관, 인니 대사와 인프라 협력방안 논의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1.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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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왼쪽 네 번째)이 1일 서울에서 간디 술리스티얀토 수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왼쪽 세 번째)와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왼쪽 네 번째)이 1일 서울에서 간디 술리스티얀토 수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왼쪽 세 번째)와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1일 오전 서울에서 간디 술리스티얀토 수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한-인도네시아 간 스마트시티, 신수도 개발, 철도 인프라 등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이달 초 본국으로 돌아가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을 역임하게 되는 술리스티얀토 대사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원 장관은 “지난 50년 동안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이 진정한 친구로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과 지원을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술리스티얀토 대사에게 “건설·IT 등 여러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신수도 건설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술리스티얀토 대사는 “자카르타 MRT 4단계, 발리 LRT 사업 등 인프라 사업에 한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하며,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62개 기관·기업 관계자로 구성한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 대표단 파견, 한-인니 경제협력 포럼,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 인니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한-인도네시아 간 교류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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