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아주 더 하이클래스' 11월 공급 예정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아주 더 하이클래스' 11월 공급 예정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10.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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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더 하이클래스' 조감도
▲'아주 더 하이클래스'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아주건설이 시공하는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원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은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다. 최근 청약시장에서 대형 평형 가구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강릉시에서 공급되는 A단지의 전용 84㎡C 타입은 3.39대 1의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전용 100㎡P 타입이 55.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인천에서 분양에 나섰던 B단지도 전용 108㎡ 타입이 124대 1을 기록해 전용 84㎡ 타입보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C단지 전용 84㎡ 타입의 분양가는 당시 6억862만원이였고 최근 5억5637만원에 거래됐지만, 전용 110㎡ 타입은 당시 분양가 8억5873만원에서 최근 8억8200만원에 거래돼 약 3000만원의 피가 붙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대형 평형이 떠오르고 있는데, 희소성이 높고 공간활용도가 뛰어나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총 1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9~239㎡, 16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99㎡A 108가구 ▲99㎡B 36가구 ▲99㎡C 2가구 ▲99㎡D 1가구 ▲220㎡ 10가구 ▲239㎡A 5가구 ▲239㎡B 5가구가 공급된다.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중대형 타입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타입별 서비스 면적이 최소 11평부터 최대 약 83평에 달하며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펜트하우스와 메조넷(복층타입), 애틱(다락타입), 오픈발코니 적용 등 하이엔드 주거공간 설계 및 고품질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일부 가구 적용). 동 간 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했다. 

주부특화 듀얼웨이현관, 대면형 특화주방, 상부유리장 등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및 방음스터디룸과 산소방도 마련된다(일부 품목 옵션). 또 습기에 강한 자재 및 시스템을 적용한다. 하이엔드 단지인 만큼 전 가구 지하주차장이 마련되며,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 영어교육도시 내 중심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곶자왈공원, 생각하는 정원, 저지오름 등도 누릴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신세계아울렛이 인근에 있고, 신화월드에는 코스트코가 2026년에 입점이 예정돼 있다. 

단지로부터 반경 30㎞ 내에 제주공항과 서귀포항이 있고, 중산간서로를 통해 제주시 중심 생활권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다. 평화로를 통해 서귀포나 중문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11월 중 오픈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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