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1단계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
부산항만공사, 북항1단계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재공모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10.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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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1단계 재개발 구역 랜드마크부지
▲북항1단계 재개발 구역 랜드마크부지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1단계 재개발사업의 핵심구역인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BPA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력 제고 및 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지난해 8월에 실시했으나 단독 입찰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BPA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가 차원의 총력이 집중되는 가운데, 동 행사의 핵심 시설인 랜드마크부지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계획은 북항1단계 재개발사업의 취지 달성을 위해 해양수산부, 부산시 등 관련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됐다.

대상 면적은 약 11.3만㎡으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40%, 용적률 600%로 지정됐으며 '유·무형의 컨텐츠를 활용한 복합 용도의 글로벌 어트랙션 및 문화공간'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사업자는 공모지침서 서식을 참고해 사전참가 신청서를 내년 1월 중 BPA에 제출해야 한다. 공모와 관련된 세부 일정과 주요 안내사항 등은 BPA 홈페이지에서 20일 오후 1시부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북항1단계 재개발사업의 핵심시설인 랜드마크부지 개발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의 상징이 될 랜드마크 건축을 위해 우수한 민간사업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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