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2일 협력회와 합동으로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123개 협력회 임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8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물품 기증식 이후 물품 분류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가구 등의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상품화 작업과 진열, 고객 응대를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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