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1월 24일까지 환경정화활동과 지역관광유치를 접목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내손으로 그린(Green) 아름다운 영흥, 2023 영흥 달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수는 11월 24일(화)까지 ‘2023 영흥 쓰담 달리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30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쓰레기 봉투와 장갑, 집게는 물론 지역 농산물인 영흥 햇 고춧가루로 구성된 ‘쓰담 키트’가 지급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흥면 전 지역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방식의 행사다. 참가자는 자유롭게 영흥도와 선재도 내 원하는 장소에서 1㎞를 달리면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또한 참가비 1만원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쓰담 활동내역을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옹진군 지역 온라인 쇼핑몰 ‘옹진자연’의 모바일 상품권(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김종현 영흥발전본부장은 "영흥도와 옹진군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소비해 지역농가도 돕고, 환경보전과 기부에도 동참 할 수 있는 '2023 영흥 쓰담 달리기'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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