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신축 단지 ‘남구로역 동일센타시아’, 11일 전국 무순위 임의 공급
소형 신축 단지 ‘남구로역 동일센타시아’, 11일 전국 무순위 임의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10.1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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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부족에 서울 59㎡ 9억~10억 고분양가 속출, 기분양 단지 주목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전용 59㎡ 분양가가 9억~10억의 고분양가라는 관측 속에서도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관악구 '봉천동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이 65.5대 1로 청약을 마감하는 등 청약흥행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살아남에 따라,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주택 인허가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줄었는데, 이는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인건비 상승,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공사비까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건설사들이 부담을 줄이고자 오히려 공급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희소성 높은 소형 신축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전용면적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 지하 2층~지상 7층, 총 3개 동, 162가구로 구성됐다.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임의공급을 진행하며, 청약통장 가입여부, 주택소유 여부 등과 무관하며 국내 거주하는 성인은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임의 공급 시기는 11일 공고, 16일 접수, 20~21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남구로역 동일센타시아’는 서울에서도 희소성 높은 중소형 단지로 초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면서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비롯해 다양한 계약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강조했다.

단지는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의 경우 80%(1.85~3%저금리 활용 가능)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확장 및 가전 등에 대한 무상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단지 인근 가리봉중심1구역과 가리봉2구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주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리봉동에 위치한 만큼, 추후 수혜를 직접 받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단지와 도보 약 4분 거리에는 7호선 남구로역이 위치하는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도 지근거리다.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 도보 통근권으로 이곳 종사자수만 15만명에 달한다. 

단지 정문과 100m 이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에너지절약시스템을 적용, 층간 소음 저감재 설치, 친환경 마감재 시공, 전층 석재 마감으로 외관 고급화, 공용욕실 비데 설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채광 시스템, 빗물 재활용 저장 시스템, 고효율 LED조명 등이 적용된다.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로 지하 2개층의 100% 자주식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GX룸, 멀티룸, 시니어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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