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의 대표 부촌인 서초구 서초동에 고급 주거단지가 공급 중이다. 서초동은 ‘강남의 평창동’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끼고 있어 검사 및 판사, 변호사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다. 국내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는 트라움하우스가 자리해 있고, 강남 업무지구가 가까운 강남 핵심지역이지만 큰 공원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애플파크’ 등을 본떠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되고,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부지와 라이온미싱부지, 코로롱부지 등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250m 높이의 빌딩을 갖춘 업무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공급하는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지하 7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66실 규모로 전용면적 58~63㎡로 조성된다. 인근 오피스텔 분양가 대비 30% 낮은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했고,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
만기 8년으로 묶여 있는 오피스텔 담보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방식(최장 30년 만기)으로 개선하는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추가적인 혜택도 누릴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서초역(2호선), 남부터미널역(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다. 서초 법조타운과 예술의 전당, 서울교대의 중심에 위치하고, 서울교대부설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이 위치해 있다. 반포대로와 남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서리풀터널 등을 통해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초동은 정보사 부지 개발 외에도 롯데칠성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 미싱 부지 등이 대규모 상업, 업무시설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거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소득 수준 높은 수요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고급 주거시설 개발이 속속 진행되며, 고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부는 2룸, 3베이 설계로 2~3인 가구가 거주하기 편리하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이 뛰어나며 드레스룸, 고급 시스템 가구 등을 배치해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구성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 건조기, 양문형냉장고, 빌트인 인덕션, 빌트인 전기오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기기와 스마트홈 IoT시스템 등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1층에는 상가를 없애고 개방감을 높인 아치형 회랑과 6M 천장고의 로비를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고, 동과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 등을 적용했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스카이 풀과 파티라운지, 펫 그라운드를 배치했고, 지하층에는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홈파티를 위한 CO-다이닝, 개별업무가 가능한 비즈니스센터 등도 조성한다.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청소, 발레파킹, 조식배달, 펫케어, 리무진, 세탁,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공간의 76%를 자주식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일원에 위치하며,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