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곳은 된다"…검증된 입지 이문휘경 후속 분양에 쏠린 눈
"되는 곳은 된다"…검증된 입지 이문휘경 후속 분양에 쏠린 눈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9.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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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의·자연·교육 등 완벽한 인프라…후속 분양 이문3구역 관심
▲이문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
▲'이문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분양시장에서 이문휘경뉴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80만1297㎡에 걸쳐 1만4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정비사업구역으로 그간 지역 노후도에 가려졌던 완성형 입지여건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회기역, 외대앞역, 신이문역)이 지나고, 주변으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이 강점이며, 뉴타운 동측으로는 중랑천이 흐르고, 북서측으로는 천장산과 의릉 등이 있어 배산임수의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으로 이문초, 청량초∙중, 휘경중, 경희중∙고, 석관중∙고 등 각급학교와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 다수의 대학이 밀집해 있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이문휘경뉴타운에서 공급된 두개의 단지들이 높은 청약성적을 거두면서 시장에서는 소위 ‘되는 지역’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등세를 나타내는 서울 부동산 시장 내에서도 앞선 회복세를 뽐내고 있는 만큼, 이문휘경 뉴타운 내 후속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이문휘경뉴타운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오는 10월 이문3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 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분양에서는 오피스텔과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이문·휘경뉴타운 최대 규모인데다 입지 여건도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169가구 규모 1,2단지의 경우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인데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천장산과 중랑천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최고 41층 높이로 조성돼 일부 가구에서는 망우산, 용마산 조망이 가능하다. 3단지는 지하 4층~지상 4층 총 152가구(134가구 일반분양) 규모로 천장산을 품고 있는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탁구장, 사우나, 코인세탁실, 공유오피스, 독서실, 개인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맘카페, 돌보미룸,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된다.

100% 지하주차설계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지상에는 단지별 특색에 맞게 갤러리파크, 리브로쿨가든, 엘리시안가든, 웰컴가든,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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