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신규 고객사에 4년 무상보증 제공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신규 고객사에 4년 무상보증 제공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9.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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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남 물재생센터에서 24시간 상시 가동중인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대기오염방지시설]
▲서남 물재생센터에서 24시간 상시 가동 중인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대기오염방지시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분해 악취저감설비 판매를 시작하며 RTO의 사용연한과 같은 4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신규 고객사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에 따르면 이번에 연장한 보증기간은 원천특허에 의한 넓은 에너지장과 높은 전기에너지를 24시간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력공급장치의 높은 기술수준으로 가능하다.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는 유해가스 전기분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자체 환경기초시설과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제거하는 가스 전기분해 기술을 적용한 상시 가동 대기오염방지시설(탈취기)를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4시간 상시가동 중이다.

이 설비는 전기에너지로 악취가스의 분자결합을 잘라 분해·제거해 약품 연료 등을 이용하는 약액세정탑, 연소소각 설비(RTO, RCO 등)로 인한 폐수, CO2, NOx 등의 2차오염원이 발생하지 않고, 처리 설비와 비용이 필요없다.

특히,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에 고효율 저전력소모로 RTO 운전비의 1/10 수준의 경제성과 RTO에 비해 약 2배 긴 수명 그리고 RTO의 법적 이격거리가 필요 없어 좁은 면적 및 천정에 설치 가능하다.

반면, 악취저감 유사 전기기술 방식은 정전기 집진방식 또는 전기로 고온을 생성시키는 열분해 방식이어서 가스상 물질을 저감하기 어렵거나 에너지소모가 높고 대용량 악취저감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 관계자는 “전기분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설비는 탄소중립과 경제성 그리고 효율성을 동시 충족하는 혁신적인 설비로 산업계와 기초환경시설의 악취 배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미션컨트롤스탠다드의 설비는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에 장착돼 성능을 입증했으며, 정부의 그린뉴딜 과제 수행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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