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8월 10일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구 및 강원 지역 내 농가와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낙과 피해를 본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재난취약계층에게 농산품 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운영되고 있다. 대회 개최를 앞둔 7월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전원이 출연한 '미리 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러브 채리티'를 통해 적립된 1000만원을 수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했다. 또 대회 갤러리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인 1098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 내 장애인 체육단체 및 선수 후원을 위해 기부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속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연간 버디기록 수에 따른 기금 적립 등 다양한 골프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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