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2개국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2개국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9.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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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3명에게 장학금 총 3억4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2008년 설립했으며, 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늘리고, 장학금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지금까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42개국 출신 2366명의 유학생이 약 93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장학사업,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외에도 올바른 역사 알리기, 노인복지 향상, 군부대 지원,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재난·재해 성금 기탁 등 현재까지 1조1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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