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발전은 진행형…경기 이천, 자립형 경제도시로 자리매김
이천의 발전은 진행형…경기 이천, 자립형 경제도시로 자리매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9.18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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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도내 5번째 집값에도 영향…분양 앞둔 브랜드 아파트 관심↑
▲이천 SK하이닉스 전경_출처=SK하이닉스
▲이천 SK하이닉스 전경 [자료=SK하이닉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경기도 이천이 자립형 경제도시로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들 입주와 함께 탄탄한 경제활동 인구도 갖추고 있다 보니 인구 규모 대비 높은 재정자립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2년 이천시 재정자립도는 44.6%로 경기도 시군 가운데 상위 5번째로 높다. 특히 이천시 재정자립도는 전년(2021년) 보다 15.87% 증가하며, 재정자립도 상위 5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 지표로, 재정자립도가 높다는 것은 세입징수기반이 그만큼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천시청 공장등록현황자료에 따르면 2023년 7월 말 기준 이천시에는 2만1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팔도 등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체에 약 4만6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정자립도는 일자리와 지역민들의 소득수준과도 직결돼 있어 집값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이천은 광역 도로망과 철도 등의 확충으로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상당히 좋아져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증포동 323-20번지 일원)에서 ‘이천자이 더 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이마트를 비롯해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증신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과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이천 증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약 8300㎡ 규모의 어린이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에는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을 통한 도서가 채워질 예정이다.

이천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분양관계자는 “2021년 이천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천시에서 검증받은 자이 브랜드인데다 우수한 입지와 고급스러운 상품성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최근 이천시 브랜드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지역민뿐 아니라 인근 여주, 광주, 용인 등의 지역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원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10월 중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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