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 타워에서 건설기계로 인한 가스배관 및 지하 매설 전선, 통신시설 손상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전 등 4개 공공기관과 SK 등 6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다자 간 안전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KT ▲LGU+ ▲SK E&S ▲SK Telecom ▲SK broadband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예방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해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교재개발 및 실행 등) ▲건설기계 조종사 대상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홍보(정기검사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배너, 건설기계 단체 공문발송 등) ▲기타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제안·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대한민국 건설기계 검사 및 조종사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안전관리원의 노하우와 협약 기관의 안전예방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홍보된다면 안전예방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건설기계로 인한 안전환경 체계를 구축해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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