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제주 ‘더샵 연동애비뉴’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분양과 달리 제주 거주자 외에도 전국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리면서 단지를 눈여겨보고 있던 자산가들이 서둘러 청약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61-3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84㎡, 총 204가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무순위 청약은 9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청약통장 가입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월)이며, 이후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무순위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5%(1차)를 납부하고 나머지 계약잔금 5%는 45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대금의 10%(1차 계약금+계약잔금)만 납부하면 준공 때까지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 없다. 또한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포스코이앤씨가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High Quality, High End 프리미엄급 상품을 적용할 예정이다. 타 단지에서는 유상으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G중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더샵 연동애비뉴’ 문의를 주시는 고객들의 대부분이 상위 10% 자산가층이고, 입지는 분양 전부터 잘 알려져 있던 터라 고급 상품성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신다”라며 “차별화된 상품성이 입소문이 나 제주 외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등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9일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 자산가 K씨는 “‘더샵 연동애비뉴’는 전부터 남다른 상품성으로 소문이 자자했고,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 무순위 청약 기회가 열려 바로 접수하게 됐다”라며 “분양조건도 괜찮고, 지금보다 입주 후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보니 주변에서도 관심이 높은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