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는 실거주 수요자가 대거 유입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텔 내부에 4베이, 판상형 설계 등 혁신 평면 설계가 적용되며,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면적 역시 소형 아파트와 비슷하게 구성돼 신혼부부 등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7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의 108㎡O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큰 관심을 받았고, 156실 모집에 6033건의 청약이 몰리며 38.6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아닌 108㎡OB타입 청약 경쟁률은 7.35대 1에 그쳤다.
한 업계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중심지에 위치하는 경우도 많은데다가 최근 평면 설계도 아파트와 유사해 아파트보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며 "4베이 판상형 구조의 오피스텔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도 우수해 더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DL건설은 9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웰스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3개 동, 전용면적 82㎡ 총 187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실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전용면적 82㎡)으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전실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도 우수하다. 피트니스, 어린이휴게소, 공동 육아방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또한 발코니를 확장 필요가 없고, 지하 1~2층에는 주민창고가 마련된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등의 인기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와 축구장 약 70배 규모(50만여㎡)의 영흥숲공원을 품고, 광교·용인 흥덕지구·영통의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삼성로와 인접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다. 일부 호실은 영흥숲공원 영구 조망이 보장돼 있다.
생활권 내에 청명역(수인분당선), 광교중앙역(신분당선)이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도로도 가까워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수원시에는 인덕원동탄선, GTX-C, 신분당선 연장사업, 용인경천철 연장사업 등의 개발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인덕원동탄선이 개발되면, 단지는 노선 예정역인 원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생활권에 위치한 광교신도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고등법원·검찰청 등이 있으며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의 다양한 관공서도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원천점, 롯데마트 영통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하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수원체육문화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통·망포 학원가가 있고 흥덕초, 영덕중, 청명중 및 흥덕고 등의 학군도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마련돼 있고, 현재 사전의향서를 접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