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6구역에 최고 28층·1499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
노량진6구역에 최고 28층·1499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9.06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가결
▲노량진6 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6구역 재정비촉진지구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장승배기역 역세권에 위치한 노량진6구역은 2014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21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현재 기존건축물 해제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가구(공공주택 262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작구 주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복합문화시설(연면적 약 1만3000㎡ 규모, 공연장·전시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교통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9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시화됐다"며 "노량진지역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