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빅아일랜드' 조성 속도…‘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상가 주목
'거제 빅아일랜드' 조성 속도…‘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상가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9.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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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조감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경남 거제시 고현동이 고현항항만재개발사업 ‘빅아일랜드’를 통해 다시 태어나는 가운데,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면서 이곳 상가 시장에 전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약 12만명의 배후수요를 품은 주거∙상권 중심지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크게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로 나뉘어 주거∙상업은 물론이며 문화관광∙공원 등의 기능을 한데 갖출 계획이다. 거제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해양도시이자 ‘제2의 마린시티’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현재 상당 부분 개발이 진행돼 모습을 차차 드러내고 있다. DL이앤씨의 대단지 브랜드타운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유로스카이’ 총 2162가구가 각각 지난해 7월 입주 및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며, 빅아일랜드 내 아파트 및 주상복합도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택 공급에 발맞춰 초등학교도 건립된다. 지난 8월 학교 복합시설 건립 업무협약이 체결돼 37학급 규모의 고현 1초(가칭)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용지 5-2블록에는 222실 규모의 오션뷰 관광호텔이, 일반상업지역1블록에는 쇼핑몰과 의료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더해진 복합시설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시설지구에는 축구장 4.5배 크기의 사계절리조트 빅파크(문화공원)도 갖출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빅아일랜드가 조성 완성 단계로 점차 접어들면서 향후 거제 최고 상권이 빅아일랜드에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거제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고현동 상권과 맞붙어 있어 이미 탄탄한 수요를 바로 흡수하는 것은 물론이며, 여기에 해양도시를 찾아온 관광객 등 추가 수요까지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빅아일랜드 소재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 내 상가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분양 및 임대를 문의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꾸준하다며 "빅아일랜드 메인 스트리트 최중심에 위치한 상가로서 입지여건이 탁월하며, 주변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단지 내 상가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1175번지에 공급 면적 5763㎡, 총 47개 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일부 호실에 대한 분양과 전체 호실 임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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