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인기 지속…총 2429가구 ‘첨단 제일풍경채’ 9월 분양
중소형 인기 지속…총 2429가구 ‘첨단 제일풍경채’ 9월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3.08.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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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투자자 만족 중소형 인기…전국 누구나 청약 가능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분양 시장에서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 60㎡미만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이 13대1로 나타났고, 전용 60~85㎡도 7대1 경쟁률 기록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중소형 주택은 전용 60㎡ 미만 소형에서 전용 85㎡ 이하 중형까지를 통칭하며, 신규 분양과 기존주택 시장모두 대기수요가 많은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손꼽힌다.

현재 중소형 분양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앞으로 새로 공급하는 현장은 청약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조사 등에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84㎡ 미만 일반공급 가구수는 1만1000여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0년 이후 최근 3년 동안 최저치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무주택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 가장 많이 찾는 주택형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라며 “공급물량 감소는 해당주택 희소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중소형의 청약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일건설은 9월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2개 블록에서 ‘첨단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단지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이며, A2블록은 지하 2층~20층, 2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45가구, A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 116~184㎡ 총 584가구로 공급된다.

전 가구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A2블록은, 첨단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A5블록은 전 가구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4~5베이 구조가 적용되며, 알파룸 등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시원한 통경축 설계로 단지 내 조망과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주변으로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등학교(예정 부지)와 AI영재고(예정)등이 계획돼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도 당첨될수 있다. 또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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