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산하기관, 생물소재 활용 특허기술 239개 공개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생물소재 활용 특허기술 239개 공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3.08.2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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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의 생물소재 활용 촉진 도모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에 참여해 바이오 산업계를 대상으로 특허기술을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특허기술은 국립생물자원관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이 보유 중인 자생생물소재 활용 기술 총 239건이다.

특허기술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환경부 소속·산하기관들은 이번 공동 홍보를 통해 생물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특허기술과 야생생물소재 분양 절차 등을 함께 안내한다.

또한, 이미 제품화된 주요 특허기술 사례 소개와 함께 기술이전 희망 기업에 발명자와 직접 상담 연결도 지원할 방침이다.

기관들은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에 관한 유엔 생물다양성 협약인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국내기업의 해외생물소재 이용 절차 준수 방안 및 상담, 실무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소재를 활용하는 4개의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이 그간 확보한 특허기술과 생물소재를 관련 기업에 적극적으로 알려 국내 생명·바이오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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