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친환경성능 평가기술 개발 산학연 협의체 출범
자동차 친환경성능 평가기술 개발 산학연 협의체 출범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3.08.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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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산·학·연·관 참여 'Green NCAP 전문가 협의체' 첫 회의 개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친환경성능 평가기술 개발을 위해 27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Green NCAP 전문가협의체(협의체)'를 출범하고 17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부와 자동차·에너지·친환경 정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44명이 참석한다.

협의체는 자동차의 생애주기 온실가스 배출량과 실내 공기질 등을 평가 공개하는 'Green NCAP' 제도 도입방안 등을 논의하는 총괄 분과와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사업(Green NCAP 사업)의 주요 3개 기술 부문별 분과 ▲연비·온실가스 ▲LCA ▲실내공기질로 구성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며 총사업비는 250억원, 책임 연구기관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다.

협의체는 총괄분과를 중심으로 Green NCAP 제도의 수용성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부문별 Green NCAP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술검토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Green NCAP 사업은 자동차 안전과 함께 친환경 성능을 평가하는 제도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가 배출가스 평가방법을 국제적으로 주도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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