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시계제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강남 부동산의 인기는 굳건하다. 교육 최적지에 심리적인 만족도까지 더해져 강남으로 몰려드는 행렬은 여전하다. 각종 쇼핑 시설과 문화편의 시설, 그리고 서울 수도권 전역으로 통하는 교통편의성과 각종 업무시설과 연계한 직주근접성까지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는 강남 생활권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 중에서도 앞으로 더 주목해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삼성동’이다. 서울의 개발 중심축이 삼성동으로 집중되면서 대한민국의 부촌이 지각 변동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동은 최근 들어 신고가 경신하는 단지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전용 156㎡는 지난 7월 27일 59억원(29층)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고, ‘포스코트’ 전용 160㎡도 6월 28일에 30억원(10층)에 매매되면서 최고가를 찍었다. ‘래미안삼성2차’ 전용 84㎡도 7월 13일에 최고가인 22억9500만원(14층)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동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지역 일대가 환골탈태하는 수준의 전면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삼성동에서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이며, 21개의 다양한 타입의 2룸·3룸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 트리플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고, 진선여중·고, 중동고, 경기고, 숙명여고 등 대치동 명문 학군 통학이 가능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지상 4층, 1435㎡ 면적에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해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일부 유상)도 예고했다. 189대의 주차공간과 100% 자주식 주차공간이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점이다. 중도금 무이자(일부 타입 한정), 계약 축하금 지원 등의 금융 혜택도 지원된다.
단지 내 상가인 ‘힐스 에비뉴 삼성’ 상업시설도 분양 중이다. 테헤란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상 1층~지상 3층, 총 25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지상1·2층은 복층 현태의 5실로, 지상 3층은 20실로 조성된다. 1·2층은 패밀리 다이닝 F&B(식음료), 베이커리 카페 등으로 채울 예정이다. 3층은 피부관리 전문점, 헤어숍 등 뷰티·클리닉·엔터테이먼트 관련 업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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